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여산 정여대종사 초청법회가 7일 오후 음성읍 명작관 제3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세상을 향기롭게 음성지부(지부장 이세영)주최로 열린 이날 초청법회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상정, 노금식 도의원, 경대수 국민의힘중부3군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원 음성군불자연합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초청법회는 내빈 소개에 이어 이세영 세상을 향기롭게 음성지부장의 경과보고와 여산 정여대종사 환영 꽃다발 전달, 법어사 합장단의 찬불가, 기념품 전달, 여산 정여대종사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산 여졍대종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는 2012년 6월 8일 개소하였으며 주요사업은 해외구호사업, 해외 교육지원사업, 국내 구호사업 및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최근에는 캄보디아에 자전거 2200대 보내기, 주택지원 3채, 덩카오 초등학교 6개 교실 개설 등을 지원했다.
또한 필리핀 빈민가 아동들에게 급식비 지원,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건강 영양제 지원, 국내 무료급식소 지원 등의 사업을 1천여 회원들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산 정여대종사는 대장초등학교에서 동심의 시간을 보내고 큰 꿈과 희망을 갖고 4회 졸업을 한 후 상급 학교 및 군복무를 마치고 불교에 귀의하여 오랜 수행을 한 후 2006년 법어사 주시 스님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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