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 삼성면 전입세대에 쌀 10kg지원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 삼성면 전입세대에 쌀 10kg지원
  • 음성뉴스
  • 승인 2024.03.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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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는
삼성면과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는 5일 삼성면 인구 증가 시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면(면장 권오민)은 5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회장 조성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삼성면 인구 증가 시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쌀전업농연합회는 쌀 소비 촉진과 쌀값 보전 등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업인 단체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면의 인구 증가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삼성면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에서는 음성군 외 타 지역에서 삼성면으로 전입하는 2인 이상 세대에게 쌀 10kg을 지원하고, 면은 대상자 선정 및 지원 내역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조성복 회장은 “새롭게 지역사회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맛볼 수 있게 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됏다”며 “우리 면에 새로 오신 분들이 잘 정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민 면장은 “삼성면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의 큰 결심이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영감을 주고, 이를 통해 관과 민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소멸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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