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 지원 협력체계 구축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 지원 협력체계 구축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 음성뉴스
  • 승인 2024.02.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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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이하 상담소 소장 변나영)는 2024년 여성가족부로부터 통합상담소로 지정받아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성폭력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 다양한 폭력 피해 지원 상담소로서의 기능이 확대되어 중부 3군(음성, 진천, 괴산)거점 상담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2월 27일~2월 28일 양일간 괴산군청, 괴산 경찰서, 진천 경찰서를 우선 방문하여 상담소 안내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조를 목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폭력·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관련 피해자 발생 시 지자체 및 경찰서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하기로 약속하였다.

참석 기관들은 최근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였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에 관한 상담과 피해자 의료비 지원, 보호시설 인도, 수사기관 및 무료법률 연계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폭력 예방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소의 총 상담 건은 2,539건으로 이중 가족문제, 부부갈등, 다문화 가정 문제를 포함한 가정폭력상담이 7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아동·청소년 상담과 이혼 상담 등 다양한 내용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변나영 소장은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 스토킹 범죄)의 경우 신속하고도 안전한 초기 개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상담소·경찰서·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음성, 진천, 괴산 지역의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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