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대수. 정우택·이종배·엄태영·박덕흠 경선 통과
국민의힘 경대수. 정우택·이종배·엄태영·박덕흠 경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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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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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5일 4·10 총선 후보로 정우택·이종배·엄태영·박덕흠 지역구 의원과 경대수 전 의원을 지역구 경선 통과를 결정했다.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 충북에서는 정우택(청주상당) 국회 부의장과 3선 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청주상당 정우택 부의장이 3번째 경선 대결에 나선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을 누르고 본선행을 결정했다. 정 부의장은 동일 지역구 3선 패널티에도 윤 전 위원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6선 고지를 정조준하게 됐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 경선에서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이기고 4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마찬가지로 제천·단양에서는 엄태영 의원이 최지우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 티켓을 따냈다.

동남4군의 박덕흠 의원도 동일 지역구 3선 감점에도 박세복 전 영동군수와의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며 4선 도전에 나서게 된다.

중부3군에선 경대수 전 당협위원장이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중부3군의 경우도 경 전 위원장과 민주당 임호선 의원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21대에 이어 두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제천·단양은 국민의힘 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전 지역위원장이 대결한다. 

동남 4군에서는 국민의힘 박 의원과 민주당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이 19·20·21대에 이어 세번째 대결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흥덕·청주청원 국민의힘 경선은 오는 28~29일 진행되며, 결과는 다음달 1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일반유권자 80% 와 당원선거인단 20%(ARS) 비율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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