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제주도 한 달 살기 등 권역별 여행이요'
버킷리스트, '제주도 한 달 살기 등 권역별 여행이요'
조병옥 음성군수, 생극면민과 신년 공감 토크 진행
  • 음성뉴스
  • 승인 2024.01.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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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오른쪽)가 생극면에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회를 보고 있는 김재만 생극면장
조병옥 군수(오른쪽)가 생극면에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회를 보고 있는 김재만 생극면장
음성군정을 설명하고 있는 조병옥 군수.
음성군정을 설명하고 있는 조병옥 군수.
군정발전 유공자 시상.
군정발전 유공자 시상.구옥란(왼쪽) 장원순씨(오른쪽)
퇴임 이장에 대한 시상.
퇴임 이장에 대한 시상. 민용홍, 최양묵, 이경렬 이장.
공연을 펼친 색소폰 동호회원과 참석 기관단체장.
공연을 펼친 색소폰 동호회원과 참석 기관단체장.
인유은, 임유준 어린이가 조병옥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인유은, 임유준 어린이가 조병옥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4일 새해 여섯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생극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신년 공감 토크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병옥 군수는 군정 설명에서 올해 군은 생극면의 경쟁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생극제2산업단지 조성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위험지역 및 하천 정비 △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극제2산단은 2018년 준공돼 지역주민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온 생극제1산단의 동쪽에 40만㎡규모로 조성해 BT(바이오), NT(신소재), MT(첨단) 관련 업종을 유치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생각이다.

건강과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설이 부족했던 생극면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금년 11월경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도 개선해 나간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차평리, 신양리 등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6월에 준공하고 생극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도 올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병암교 재가설을 포함 응천 생태하천복원 사업(3차)과 정비사업으로 산책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응천변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신양 도시침수 대응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삶을 든든히 지킬 방안 마련과 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는 수레의 산은 자연 휴양림 트리하우스를 추가하고 금정저수지를 활용한 생태학습원 조성과 수변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응천변 자전거 힐링도로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양1리 연료전지 연계 마을 도시가스 공급 사업, 생3리 마을만들기 사업,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차년도 사업 등 추진으로 마을 공동체의 자체 역량 강화와 생활 편의를 증진해 더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이 첫 번째 쪽지 질문에서 군수님의 버킷리스트는 어떤 것이냐는 질의에 조병옥 군수는 여행이라며 대한민국을 권역별로 나눠서 장기간 여행하는 것이라며 특히 제주도 같은 곳에서 한 달 정도 살다가 다시 전라도로 가서 사는 이런 여행을 하고 싶다며 언제쯤 할지 모르겠는데 꼭 할 것이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병택 지역발전협의회장이 뽑은 쪽지는 생극면 발전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조군수는 읍면을 다니는데 젤 가기 힘든곳이 소이면이라며 소이면이 고향인데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이다보니 정말 사업을 할 곳이 없다며과 원남면은 원남저수지가 있어서 주변을 개발하는 사업들이 있는데 생극하고 소이는 차평저수지, 충도저수지가 있지만 조그마하여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그래도 생극면은 수레의 산이라는 자산이 있어 그것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지역 여건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맞는 발전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활기찬 생극면을 만들어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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