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에 음성박물관, 공공임대주택 30호 건설
원남면에 음성박물관, 공공임대주택 30호 건설
18일 원남면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열려
  • 음성뉴스
  • 승인 2024.01.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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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현연호 원남면장(왼쪽)과 군정을 설명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
원남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현연호 원남면장(왼쪽)과 군정을 설명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
2024년 음성군정을 설명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2024년 음성군정을 설명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에서 박종천 재청원남면민회장과 주봉1리 김진복씨가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에서 박종천 재청원남면민회장(오른쪽)과 주봉1리 김진복씨(왼쪽)가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중앙 조병옥 음성군수.
색소폰 동호회와 참석 기관사회단체장.
색소폰 동호회원과 참석 기관사회단체장.
음성군수와의 대화
2024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음성군수와의 대화

『행복이 시작되는 원남』 민선8기 군민 소통을 위한 2024년 군민공감 원남면 군정 보고 및 토크콘서트가 18일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군정 보고와 주민과의 현안 건의 등 원남면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날(17일) 소이면에서 열린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올해 원남면 주요 투자사업 등에 대해 면민들에 보고했다.

군은 원남면 주요사업으로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음성박물관 건립 ▲조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남촌교 재가설) ▲원남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오성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위험교량 재가설(삼용교) ▲학교숲 조성사업 ▲충북내륙고속화도로-충북혁신도시 연결 도마재터널사업 ▲충청내륙 고속화 도로건설 ▲마을만들기(구안리) ▲(가칭)음성CC조성사업(민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원남면 보천리 386-3 일원 16,048㎡에 11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임대주택 30호, 커뮤니티센터 1동 등을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은 2021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조성해 주변시설인 캠핑장, 품바재생예술촌,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과 연계해 체류형 군 대표 관광지로 2025년까지 조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반기문 평화랜드 평화광장에 음성박물관 건립도 추진한다. 지하1층, 지상3층 건축 연면적 4284㎡ 규모로 지역의 역사‧인물‧교육과 체험‧전시 등 종합적으로 담아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음성군의 정체성과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균형 발전과 건강한 면민의 삶을 위해 면소재지가 있는 보룡리에 건축연면적 1천㎡ 규모로 GX(단체수업)룸, 다목적실, 사무실 등을 갖춘 소규모 체육관 건립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면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상습가뭄지역인 오성지구(원남면 구안리 일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023~2024), 조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위험교량인 남촌교, 삼용교 재가설 사업(2023~2025)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원남면이 구릉성 산지 지형 때문에 면을 관통하는 지방도(533호선)의 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지가 많아 도로 접근성이 좋지 않은 점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도마재(통동재)터널 건설과 선형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원남면이 갖고 있는 자원을 잘 활용해 특색 있는 지역으로 육성하고 정주 인프라도 꾸준히 개선해 청년이 돌아오는 원남, 활력이 되살아나는 원남을 만들어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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