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읍장 윤동준) 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매주 시를 학습하며 시심을 가꾸고 있는 짓거리시문학회(회장 김순덕. 지도강사 증재록)가 동인지 21집 ‘녹색등 아래서 꽃차를 마시며’ 펴냈다.
이번 동인지 21집은 ‘시의 꿀을 찾아’라는 주제로 표지 사진을 배열하고 동인회의 활동 사항인 화보와 12명의 등단 시인이 각각 시 7편씩 모두 84편 그리고 금왕읍 윤동준 읍장의 축간사를 게재하여 단출하게 꾸몄다.
짓거리시문학회는 금왕지역에서 시화전 시낭송회를 통하여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백야산림원 응천 둘레길 생극벚꽃길 등 목판시화비에 시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한층 기여하고 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윤동준 읍장은 동인지 21집 축간사에서 금왕읍 50주년이 되는 올해 21번째 동인지 발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균열을 메꾸어 주길 당부하였다. 김순덕 회장은 깊은 애정으로 시심을 열어 서로 소통하며 삶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짓거리시문학회에 도움 주고 있는 주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