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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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시
  • 이순옥
  • 승인 2011.11.24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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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옥 시인
보편타당성을 주장하며
상대를 몰아 붙였다
편견까지 합세를 한다
세상일 딱 떨어지게 맞는 것이
과연 존재 할까
핏대 세운 목 줄기가
오만으로 빳빳하다

그의 말도 맞다

나의 말도 맞다

미성숙한 말의 징검다리
목소리 낮추어
나는 나를 타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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