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한파·폭설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제설 대책 마련”
조병옥 군수, “한파·폭설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제설 대책 마련”
주간업무 회의서 ‘’동절기 공사 현장 꼼꼼히 점검...부실 시공 예방“ 등 현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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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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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은 4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동절기 사업 현장 점검 △2023년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 보수 △군의회 본예산안 심의 대응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첫눈 시 폭설에 따른 도로 결빙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 대란을 막고,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취약 계층 보호, 농작물 관리 등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또 그는 “소규모 또는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산단 조성과 소하천 정비, 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 등 연말을 앞두고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이 있다”고 말하며,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사업은 동절기 공사 중지(12.20.예정) 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부실 시공을 예방하고, 계속사업은 안전사고 예방조치에 중점을 둬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가 연말까지 실시됨에 따라 조 군수는 “형식적인 검사를 지양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수할 것”을 지시하며 “상·하반기 정기 하자 검사 외에도 책임기간 만료일 14일 전까지 최종 검사를 시행해 하자검사 소홀로 추가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를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6일부터 제361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세출예산안 심사가 시작된다.

조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대폭 감소하지만, 국도비 보조사업이 증가하며 자율 편성할 수 있는 사업이 대폭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한 예산안인 만큼 심의 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군의회에 충분히 설명해 예산안이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으로 군의회의 협조를 이끌어 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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