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민선 7기 이후 정부공모사업 연평균 1천440억원 달성
음성군, 민선 7기 이후 정부공모사업 연평균 1천440억원 달성
명품 행정역량 발휘... 올해 100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 5건 선정
  • 음성뉴스
  • 승인 2023.12.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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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6년간 중앙부처, 충북도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연평균 1천440억원의 총사업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는 총 48건 1천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민선 7기부터 다양한 공모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정주여건 분야 164건, 4천657억원 △경제성장 분야 33건, 2천77억원 △지역발전 분야 63건, 1천904억원 등 총 8천63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199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170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원)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1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원)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또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43억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37억원)△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37억원)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32억원)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개발을 위한 다방면의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민선 7기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연평균 1천440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2017년 507억원의 확보액과 대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총사업비 중 군비 부담 비율은 23%에 불과하며, 자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해 많은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던 것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가 나온 것은 군에서 공모사업 총괄 전담팀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전방위적인 관리지원을 해나가는 등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매년 이 같은 성과가 나온 것은 전 직원이 발로 뛰는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특히 내년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기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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