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금식 도의원, 골프장 출입, 해외여행 구설수
노금식 도의원, 골프장 출입, 해외여행 구설수
  • 음성뉴스
  • 승인 2023.11.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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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금식 도의원이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을 처리하고 있는 바쁜 일정에 골프를 치고 해외여행까지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구설수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충북도의회는 이달 초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상임위마다 연일 의회와 현장을 오가며 분주한 일정에 노금식 도의원이 정례 회기 중인 평일 낮에 지역구도 아닌 충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것이다.

당시 노 의원은 지역구인 음성군에 충북 첫 럼피스킨 발생 여파로 비상이 걸려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노 의원은 골프 회동을 다녀온 지 약2주 뒤 지역구인 생극면 이장단의 5박6일 동남아 여행을 따라갔다는 것.

이때 충청북도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해야 하는 회기중이었다는 것이다.

노 의원은 이장단의 요청을 받아 지역 의견을 듣기위해 참석했다고 해명했지만 도의회 규칙상, 도의원은 공무상 국외 출장도 회기중에 나갈 수없다는 것이다.

이같은 물의에 음성지역에서도 회기중 자신이 해야할 역할을 망각하고 일탈한 행위는 도의원으로서 자격을 스스로 내던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와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진상 조사를 거쳐 문제가 있으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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