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 음성뉴스
  • 승인 2023.11.11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변나영 소장.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변나영 소장)에서 지난 10일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며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는 물론 민간 단체, 기업 등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2004년 개소해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범죄 등 여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피해자 상담과 다각도의 지원 활동 등 우리 사회의 폭력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청소년 상담, 스토킹 피해 상담 등 다양한 문제 상담을 2천 건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 피해자의 상황과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서비스 연계 및 협력으로 보다 폭넓은 서비스 지원과 폭력 재발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나영 소장은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 수상에 도움을 주신 군과 유관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들에게 안정과 신뢰를 주는 상담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병옥 음성군수는 “폭력 피해자를 위해 오랜 기간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폭력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써준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소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력이 근절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긴밀히 소통,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