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와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준법감시인 김종권) 직원 등 20여명은 6일 대실비타민마을에서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및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종 지부장, 소인영 국장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고추 지지대 정리 및 폐비닐 제거 작업을 하고 마을 주변 도로를 걸으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의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윤종 지부장은“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농촌인력중개센터와 음성군 농촌일손돕기 운영 창구를 통한 원활한 영농인력 공급으로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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