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럼피스킨 총력 대응
음성군, 럼피스킨 총력 대응
  • 음성뉴스
  • 승인 2023.10.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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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림피스킨병 발생 지역에 대해 출입금지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음성군은 림피스킨병 발생 지역에 대해 출입금지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음성군이 원남면 축사 통행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이 원남면 축사 통행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2일 원남면 축사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발생과 관련해 23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축산식품과,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소 사육 농가 일제 방역과 더불어 차량과 약품을 이용한 럼피스킨병 감염 매개체인 모기 등에 대한 구충 작업 실시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류, 등에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사료, 물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산농가 및 국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흡혈 곤충 박멸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유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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