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농협 이명섭 조합장과 농협음성군지부 고윤종 지부장은 벼 수확기를 맞아 18일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수매현장을 방문해 벼 수매현황을 살피고 농업인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일 통계청은 올해 국내 쌀 예상생산량을 전년 대비 80천톤 감소(△2.1%)한 3,684천톤으로 발표했다.
이는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등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적정생산 정책 추진 등으로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2.6%(19,000ha) 줄어든 영향이며,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올해 벼 수확기 쌀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윤종 지부장은“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농업인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명섭 조합장은“RPC시설 노후화로 시설 투자가 절실한 상황인데 참여 농협별 의견이 달라 추가 출자 결정이 늦어지고 있어 걱정”이라며“농가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벼를 최대한 매입하고, 수매현장의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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