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주민자치회(회장 곽상선)는 16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된 저소득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 10kg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음성읍 주민자치회에서 음성읍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구마를 심어 수확한 것으로, 주민자치회 회원 및 음성읍 직원 등 40여명이 수확은 고구마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회원들과 땀 흘려 생산된 햇고구마를 전달하며 “나눔의 정을 가득 담아 수확한 고구마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맞이하길 바란다”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음성읍 직원 및 주민자치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소외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고구마를 후원해 주신 주민자치회장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저소득층 가정과 관내 경로당에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양원 대한노인회 음성읍분회장은 “온갖 정성을 다해 햇고구마를 전달해 주신 음성읍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로당의 모든 회원들이 맛있게 잘 먹겠다”고 말했다.
한편 받은 후원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 32가구와 68개소의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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