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대로 음성'과 함께 하겠습니다.
'상상대로 음성'과 함께 하겠습니다.
음성뉴스 창간 20주년 드리는 글
  • 음성뉴스
  • 승인 2023.10.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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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음성뉴스 발행인.
이규홍 음성뉴스 발행인.

존경하는 음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음성뉴스 임직원 여러분. 20년 전 오늘, 우리는 음성뉴스를 창간했습니다.기쁘고 가슴 묵직했던, 잊을 수 없는 날이지만 한편으론 몇 안 되는 사람이 함께했던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이제 음성뉴스는 창립한 지 20년이 지나서 사람으로 치면 성인이 되었습니다.그 음성뉴스가 지금은 음성군을 대표하는 언론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오늘의 음성뉴스 20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어떻게 감사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창립 20년을 맞이한 저희는 항상 그래왔듯,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음성뉴스는 늘 도전해 왔고 그 도전의 추동력은 처음도 지금도, 변화의 길 위에 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성뉴스는 창간할 때, '군민과 함께하는 신문'이란 구호 아래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군민과 함께하겠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음성군 발전과 지역 화합에 이바지하겠다는 그 신념으로 온 힘을 다해 달려왔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부분이 다소 있었습니다. 보도 및 취재 부분에서 나름대로 노력해 왔으나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창간 20주년을 맞아 첫 출근의 마음으로,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음성뉴스 20년을 딛고 100년 신문의 역사를 쓰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 합니다. 음성뉴스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좀 더 빠른 보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전하는 '음성뉴스' 인터넷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음성군내 소식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음성뉴스는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진실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꾸준히 노력해 오면서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고자 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출발점에 섰을 때 목탁을 넘어 북소리를 내기 위한 다짐을 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는 얻지 못했습니다. 앞으로의 음성뉴스는 군민들의 민원이 있는 곳, 사건사고 현장 등을 찾아가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겠습니다.

특히 과장이나 허위 기사 등으로 군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는 부정행위는 절대 배격하며 진실과 사실을 보도하는 언론의 원칙을 지키며, 독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의 언론으로의 길을 가겠습니다.

최근 우리 언론은 뉴스를 전달하는 형식과 양식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방송과 인터넷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플랫폼이 확장되는 시대에 음성뉴스는 좀 더 빠른 취재와 보도로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군민들의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건전한 지역 언론 육성을 위한 미디어바우처법이 발의된 가운데 활발히 의견이 개진되고 있는 것 또한 발전적인 언론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20년을 함께 해왔듯이 앞으로도 음성뉴스는 변함없이 정론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 지역신문의 롤모델을 지향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지역대표언론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론 언론 못지않고 음성군 발전과 지역 화합을 위해 음성군과 함께하겠습니다. 민선 8기 '상상대로 음성'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견고히 하고 미래 10년, 50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데 일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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