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도서관(관장 김택응)은 지난 23일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8명과 함께 ‘2023. 하반기 인문독서테마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이번 테마여행은 <세종의 혼, 자연의 숨결>을 주제로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세종대왕릉과 도자기 마을을 탐방했다.
한글 창제부터 과학기술 발명 등 조선시대 문화와 과학 등의 황금시대를 이끈 세종대왕의 역사적 업적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세종대왕릉, 한국의 전통 예술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자기 마을에서의 인문학적 체험을 하는 시간은 학생, 교육가족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종대왕릉에 직접 가보면서 세종대왕의 역사를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 업적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고, 또 한 학생은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바로, 내 생각 속의 도자기 모양을 만드는 것이었고, 뜨거운 가마에 구워져 나올 완성된 도자기를 얼른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음성교육도서관 김택응 관장은 “이번 탐방으로 사고력 증진을 도모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을 통해 소중하고 힐링이 되는 탐방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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