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이 제일 맛있어요.
가래떡이 제일 맛있어요.
남신초 11일 가래떡 데이 행사
  • 음성뉴스
  • 승인 2011.11.14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신초등학교(교장 임광혁)에서는 아동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을 인식하여 쌀소비를 촉진하고 더불어 과자업체의 뻬빼로데이 상술에 대응하기 위하여 11월 11일 가래떡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가래떡데이 행사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쌀 조청에 찍어 먹으면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의 유래 등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고 처음 접해보는 쌀조청의 달콤하고 색다른 맛도 즐겼습니다.

1학년 배현진 어린이는 “가래떡은 참 맛있다, 래스토랑 음식보다 더 맛있다. 떡중에서 제일 맛있다”라는 삼행시를 지어 빼빼로데이에 대한 아쉬웠던 마음을 친구들과 한바탕 웃음으로 날려 보냈답니다.

남신초 김종대 교사는 “먹을 것이 변변찮던 어린 시절 동네 떡방앗간에서 빼온 따뜻한 가래떡을 가마솥에 고은 쌀 조청에 찍어먹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아동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