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소재 철박물관이 1일부터 지역 유치원, 학교의 학급 단체, 지역아동센터 친구들,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녕~ 감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철박물관이 위치한 지역인 ‘감곡’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감곡면을 상징할 수 있는 ‘색’을 만들어 더 이상 활용할 수 없는 철 물건에 칠해 보면서, 서로의 안부를 물어본다.
본 프로젝트는 우리가 사는 지역, 주변을 돌아보며 나와 우리는 정말 ‘안녕한가?’를 물으며 활용할 수 없는 철 조각에 저마다의 의미를 부여해 보는 작업이다.
약 한 달간 지역민이 참여한 작업을 모아 10월 17일(화)부터 철박물관 그린하우스 안팎에 설치해 전시를 만드는 지역민 참여 전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또한 철박물관에서는 2023년 철박물관: 여기에서 ‘천천히’가 진행되고 있다. 활동수레에 실린 재미있는 도구와 재료를 이용해 박물관 곳곳을 즐기고 이용해보자.
편지도 쓰고, 대표 소장자료 <전기로>를 새롭게 보고, 자연 속에서 심호흡하며 변하는 시간을 느껴보자. 참여한 활동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9월 1일(금)부터 13일(수)까지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레고뮤지엄(Let’s go Museum) 드로잉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철박물관으로 와 드로잉대회용 도화지를 받아 철박물관의 풍경이나 전시를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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