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 다문화 체험 교육
무극초, 다문화 체험 교육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 배워
  • 음성뉴스
  • 승인 2011.11.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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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의상과 생활 소개.
▲ 베트남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다.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재섭)가 11일 학생들에게 다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여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학년 학생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다문화이해 교육은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음성 다문화 센터의 강사로 활동 중인 몽골의 침게, 베트남의 팜프티엉, 태국의 수파펀, 일본의 나오꼬 씨가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려주었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강사에게서 각 나라의 명절, 음식, 의식주, 교통수단, 지리 등에 대해 배우면서 우리와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학년의 세계 여러 나라의 명절과 기념일 단원 및 6학년의 세계 지리 등의 사회과 수업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충분히 유발하여 수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강사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하며 몽골, 베트남, 태국, 일본의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세계 여러 나라의 과자를 직접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교과서 속에 있는 지식이 아닌 우리와 함께 숨 쉬어 살아있는 교육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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