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되는 사회 구현"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 구현"
8일 음성참여자치시민연대 창립
  • 음성뉴스
  • 승인 2011.11.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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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음성군지부 창립식.
▲ 유영삼 음성참여자치시민연대 회장.
▲ 음성참여자치시민연대 유영삼 지부장을 비롯한 집행부.
▲ 창립식에 참여한 회원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며 음성주민들이 나섰다. 이들은 공인된 시민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진정한 풀뿌리 자치’ 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8일 오후 금왕읍 금왕웨딩갤러리에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음성군지부(회장 유영삼)가 창립식을 갖고 거보를 내디뎠다.

이날 창립식에는 강태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이광진 도의원, 이대웅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하고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

음성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설립취지문에서 서민의 편에서, 빼앗기는 자의 편에서 그들의 고충을 듣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 포용력 있는 시민단체로서 군민들의 많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지역주민의 관점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의사결정에 의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제도 구현의 시대에서 시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를 이루고자 창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주민의 존엄한 인권을 보장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으며 개개인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시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원활한 소통과 지역사회 통합을 통해 이시대의 반목과 이기주의를 이겨나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한 시민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표명했다.

또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합리적인 판단으로 무책임한 말보다는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한 시민사회 구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들의 희망찬 시대의 안녕을 위해 환경을 생각하고 복지를 추구하며 이들로 하여금 건강한 시민사회가 완성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함께하기로 했다.

음성참여자치시민연대는 앞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지역사회 시민운동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교육, 복지, 주민참여사업 등을 실시하여 ‘시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유영삼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음성참여연대는 서민의 편에서 빼앗기는 자의 편에서 그들의 고충을 듣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 포용력이 있는 시민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음성군 지역주민의 삶, 곳곳의 아픔과 상처를 찾아내고 지역발전에 따른 갈등을 중재하는데 필요한 지혜와 고민을 함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참여자치시민연대는 8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누가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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