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초, 심리·정서 통합지원 프로그램 운영
하당초, 심리·정서 통합지원 프로그램 운영
놀이 체험과 아프리카 공연 관람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해요
  • 음성뉴스
  • 승인 2023.07.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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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당초등학교가 심리.정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당초등학교가 심리.정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당초등학교(교장 백재환)는 7월 18일부터 19일일까지 이틀 동안 문화․체험 프로그램인‘노리카 놀이 체험’과 ‘아프리카 음악‧춤 공연 관람 및 젬베 체험’을 통한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전교생(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한 ‘노리카 놀이 체험’은 천연 목재로 제작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나이, 성별, 학년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과 웃음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이튿날 진행된 ‘아프리카 음악‧춤 공연 관람 및 젬베 체험’은 익숙하지 않은 서아프리카 음악을 감상하고 신나는 젬베 리듬에 맞춰 학생들이 춤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경험을 통해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손주희(6학년, 학생자치회 회장) 학생은 “동생들과 놀이를 하며 사이좋게 어울릴 수 있었고, 평소에 체험하기 쉽지 않은 아프리카 리듬에 맞추어 춤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한 학기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엄재현 담당 선생님은 “교육결손 해소 「심리·정서 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활동들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소통 단절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하당초등학교 여건에 맞게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하당초등학교 백재환 교장은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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