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교육원, ‘최석정 수학 페어’ 운영
자연과학교육원, ‘최석정 수학 페어’ 운영
  • 음성뉴스
  • 승인 2023.07.11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과학교육원이 2023 최석정 수학 페어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이 2023 최석정 수학 페어를 운영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최석정 수학페어’를 운영하고 있다.

‘최석정 수학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수학 대회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수학 한마당 프로그램이다.

‘최석정 수학페어’는 5개 마당, 7개 분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지난 5월에 작품을 제출하였다.

먼저, 시그마전시마당은 수학포스터분야로 구성되어 총 29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일반적인 미술도구뿐만 아니라, ‘태블릿 드로잉 어플’을 활용해 복잡한 수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를 만들어보도록 하였으며, 우수작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3회 충북수학축제 메인포스터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리미트공연마당은 매스토크(Math talk)분야로 구성되어 교과서 속 수학 원리 및 개념 설명, 생활 속 수학을 찾아 원리 설명, 수학 용어 등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지난 6월 20일(화)에는 초등학생 대회가 있었으며, 7월 11일(화)에는 중학생들의 대회가 있었다.

아울러 미적분탐구마당은 수학챌린지와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챌린지는 13일(목),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학체험센터의 수학역사실, 수학체험실을 탐구한 후 창의적 수학 문제를 해결하면서 즐기고, 느끼고 성장하는 대회이다.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는 수학적 원리를 포함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수학문화관을 제작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으로 매스토크분야와 일정은 동일하다.

또한, 주제탐구 나눔 마당은 통계포스터 분야와 주제탐구 프로젝트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계포스터 분야에는 18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연구주제 선정, 자료수집, 데이터 분석 및 그래프 작성, 통계적 결과 해석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스스로 탐구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우수작품은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제탐구 프로젝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수학과목과 연계하여 자유로운 주제로 정해진 시간 내에 발표를 진행하며 오는 18일(화)에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사례나눔 공유마당은 중, 고등학생들이 팀별 20명 이내로 운영되고 있는 수학동아리 활동에 대한 사례를 나누는 것으로 오는 9월 8일(금)에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수학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 및 자신감을 키우는 한편, 수학의 힘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탐구활동으로 긍정적 수학 마인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