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와 재향군인회는 4일 강원도 철원군 육제 제6사단 7연대 초산부대를 방문했다.
61주년 압록강 진격 기념식 참석을 위해 부대를 방문한 음성군통합방위협의회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에게 떡과 빵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초산부대는 6·25전쟁 최초 승전지인 음성 감우재 전투의 주역으로 1986년 음성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부대 창설기념일에 축하 방문하는 등 진한 우정을 나눠왔다.
박상국 7연대장은 “압록강 진격 기념식을 위해 먼 길 오시느냐고 고생 많으셨다.”며 “우리는 6·25 전쟁 당시 국군 최초의 승전을 기록한 역사가 있는 부대”라며 “더욱 끈끈한 정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철원 평화전망대를 방문해 대립과 긴장의 현장을 보고 국가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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