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협 인사위원회에서 상임이사로 추천되었던 반재영씨가 대의원 신임투표에서 부결되어 낙마했다.
음성농협은 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감사 등 임원선출을 실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음성농협 상임이사로 추천된 반재영씨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한 결과 참석 대의원 9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42표, 반대 52표로 부결됐다.
또한 이날 비상임이사 선출에서는 음성지역은 남수우(52․음성읍 신천리), 염종석(65․음성읍 평곡리), 김성중(62․한벌리), 염광우(62․음성읍 평곡리), 곽태규(49․음성읍 동음리), 송찬의(46․음성읍 평곡리) 등 6명, 소이지역은 신동일(54․소이면 금고리), 박광순(41․소이면 비산리), 김우섭(49․소이면충도리), 황재원씨(62․소이면 후미리) 등 4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에 반대 4명을 선출하는 원남지역에서는 김인수(54․원남면 주봉리), 서동옥(51․원남면 문암리), 최재식(57․원남면 보천리), 남향우(49․원남면 상노리), 최주영(54․원남면 조촌리 )등 5명이 출마하여 대의원 투표결과 최주영씨가 탈락했다.․
또한 이날 사외이사에는 전 농협음성군지부장 김진규씨가, 감사에는 소이면 이상정씨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음성농협은 상임이사로 추천된 반재영씨가 대의원 신임투표에서 부결되어 차후 인사위원회를 다시 열어 후보를 추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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