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고등학교 7일 역사적 출발 개교식
동성고등학교 7일 역사적 출발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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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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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동성고등학교가 7일 개교식을 가졌다.
충북혁신도시 동성고등학교가 7일 개교식을 가졌다.

충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동성고등학교가 7일 개교식을 갖고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내 세 번째 평준화로 충북혁신도시 지역에 설립된 동성고등학교는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미래학교’라는 교육비전을 지향하며 1학년 8학급, 190여 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동성고등학교는 연면적 12,548.89㎡으로 지상 4층, 지하1층으로, 2021년 8월 착공하여 2023년 2월 20일 준공되었다.

이날 개교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현문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노금식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동성고등학교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제막식
동성고 개교식

특히, 이 학교 공간은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과 체육예술교과에 최적화된 실내외 개방형 공연 공간, 2층부터 4층까지 계단으로 이어진 개방형 도서관 등 기존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공간이 타 학교 공간에 비해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동성고등학교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진로독서교육과 문화예술 감성체험을 신장시키는 ‘꿈을 키우는 열두달’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은영 동성고등학교장은 “동성고등학교라는 매개체로 맺어진 모든 이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하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가족이 되자며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본에 충실한 교육활동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교식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며 “미래를 위해 인내하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며 행복이다.”라는 교육적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미래를 이끌 선도적 학교가 될 동성고등학교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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