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박병철․김현순)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3일과 4일 생극면사무소 광장에서 회원 50여명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각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70여 가정에 전달했다.
박병철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순 생극면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사랑이 전국 곳곳에 전파돼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은 물론 생극면 기관단체 회원들도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한편,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해 참여해 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배 봉사활동, 태극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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