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30일 예꿈별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실시된 나눔 장터를 위해 학생들은 지난 2주간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류, 장난감류, 신발류, 기타 물품을 학교에 가져온 뒤 학급회의를 통해 물건의 가격을 산정하였다.
이날 행사는 각 학년별로 교실, 복도, 용천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판매활동과 소비활동을 진행하였고, 판매한 수익금은 전교학생자치회를 통해 기부처를 결정하여 전액 기부하기로 하였다.
행사 참여한 학생은 “우리 집에서는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친구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된다는 것에 물건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바꿔쓰고 나눠쓰며 자원을 보호하고 절약하며 환경을 사랑하는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나눔장터의 의미를 생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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