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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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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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삼 보험119 대표
유영삼 보험119 대표

지난 10~11일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피해면적이 1185.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조사가 끝나지 않은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기준 과수 784.7㏊, 전작·임산물 등 400.4㏊, 비닐하우스 2동, 축사 5동서 우박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의 피해면적이 534.5㏊로 가장 컸다. ▲충북(302.6㏊) ▲강원(258.6) ▲전북(74.4㏊) ▲경기(15㏊)가 뒤를 이었다.정부와 유관기관은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복구 지원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 식량작물·채소·과수·축산·특작 등 품목별 전문가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긴급병해충 방제, 과수 수세 회복 및 이듬해 결실관리 등 현장기술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피해농가의 생계 안정과 영농재개를 위한 농약대·대파대 등 피해복구비 지급도 서두를 예정이다.

피해가 큰 농가는(농가단위 피해율 30% 이상) 대출 중인 농업정책자금에 대해 최대 2년의 상환 연기와 이자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게는 작물별 재배시기 등에 따라 정확한 손해평가를 통해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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