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서 올해첫 ‘모내기’ 실시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서 올해첫 ‘모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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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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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금석3리 이경섭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시운전을 하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 금석3리 이경섭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시운전을 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5일 금왕읍 금석3리 이경섭 농가의 논(1ha)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은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알찬미’로 밥맛이 좋은 중생 복합내병성 벼 품종으로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경쟁력 높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3995ha에 20054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 11개 자체 사업에 군비 13억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3개 사업 6억6천600만원이 증액된 예산이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며, 중·만생종의 경우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와 재배 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에 힘쓸 것”이며, “적기 모내기, 병해충방제 등 본답 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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