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학교 홍순이 은, 정희수 동메달
꽃동네 학교 홍순이 은, 정희수 동메달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 음성뉴스
  • 승인 2011.10.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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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의 홍순이(중3)와 정희수(고1)가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지난 17~21일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 출전한 홍순이와 정희수는 역도 -74㎏부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74kg급에 참가한 홍순이 학생은 데드리프트에서 104kg, 스쿼트 66kg을 들어 올려 데드리프트 부문 은메달과 종합순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정희수 학생은 -74kg급 데드리프트 부분에서 150kg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획득하여 학교를 빛냈다.

지적장애인역도는 데드리프트, 스쿼트라는 2종목의 중량을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는 경기이며, 데드리프트는 선 자세에서 무릎을 펴고 몸을 굽혀 팔을 뻗어 역기를 잡고, 팔을 쓰지 않고 상체를 일으켜 위로 들어 올리는 종목이고, 스쿼트는 중량을 어깨에 싣고 무릎의 각도를 90°로 하여 앉았다 일어서는 경기이다.

홍순이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장애인 올림픽 대회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신정인 꽃동네학교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2명이 참가해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여 매우 기쁘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과 훈련을 거듭하여 기량이 한층 더 나아질 것이고, 나아가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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