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김기창 후보, 기호 2번 이재기 후보
기호 1번 김기창 후보, 기호 2번 이재기 후보
오는 22일 음성군체육회장 선거 실시
  • 음성뉴스
  • 승인 2022.12.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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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김기창 후보, 이재기 후보.
왼쪽으로부터 김기창 후보, 이재기 후보.

오는 12월 22일 실시되는 제2기 민선 음성군체육회장 선거에 김기창 전 도의원(54)과 이재기 전 음성군읍면체육회장협의회장(61) 등 2명이 후보로 등록하여 자웅을 겨루게 됐다.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음성군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할 결과 이들 2명이 후보로 등록하여 선거를 치르게 됐다.

군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회의실에서 후보 등록 마감 후 실시한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에 김기창 후보, 기호 2번에 이재기 후보로 각각 결정됐다. 선거기간은 12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9일간 실시된다.

오는 22일 음성체육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같은날 오후 1시30분부터 후보자 소견발표에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종목별 및 읍면 대의원 152명이 투표로 음성군체육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기호 1번 김기창 후보는 음성군축구협회장, 금왕읍체육회장, 읍면체육회장협의회장, 음성군체육회 이사, 충북도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설성종합상사를운영하고 있다.

기호 2번 이재기 후보는 소이면체육회장, 읍면체육회장협의회장, 음성군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림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선거가 의무위탁 대상으로 변경된 후 선관위에서 처음 관리하는 선거다.

지방체육회는 2019년까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회장을 겸임하였으나 2020년 1월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이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제한하여 민선회장 체제로 전환되었다.

이후 2020년 12월 국민체육진흥법을 재차 개정하여 지방체육회장선출에 대한 선거관리를 시․도 및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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