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곧은 신문으로 더 나가겠습니다.
올곧은 신문으로 더 나가겠습니다.
아침단상
  • 이규홍
  • 승인 2011.10.06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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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홍 음성뉴스 발행인.

'군민과 함께하는 신문'이란 캐치프레이즈로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올바른 정론보도를 약속하며 출범한 음성뉴스가 창간 8년을 맞았다.8년이란 연륜은 초등학교를 입학한 후 한창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여 공부하고 뛰어놀면서 점차 성장기에 접어드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인생으로 치면 막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시기이다.

그동안 음성뉴스는 9만 군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전력을 하여 왔으나 돌이켜 보면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음을 상기하게 된다. 좋은 기사 발굴을 위해 24시간 한때라도 게으름없이 열심히 취재에 임하여 왔으나 독자들의 눈높이에 모자람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그러나 음성뉴스는 분초를 다투는 빠른 정보화 시대를 맞아 주간 신문이라는 한계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면서 지역 현장을 샅샅이 누비며 지역 역사를 기록한다는 자부심으로 뛰고 또 뛰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음성뉴스는 그간 언론의 사명인 진실 보도와 공명정대한 보도로 주민들의 감시자 역할에 충실을 기해왔다. 누구는 친하다고, 누구는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하는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독자 누구나 공감하는 정론보도로 일관하여 왔다.

이러한 초지일관으로 세월이 지난 현재 음성뉴스 기사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균형잡힌 보도로 정직한 신문이라는 독자들의 평을 듣고 있다. 독자들이 인정하는 신문에 상당한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3월 초 개설된 음성뉴스 인터넷 신문은 지역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사고나 행사 등 다양한 기사를 발굴취재하여 어느 언론사보다 신속한 보도로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에서 가장 빠른 포털사이트로 자리 매김 했다고 자부한다.

이구동성으로 음성뉴스 인터넷 신문은 지역 소식을 가장 빨리 알리는데 첨병이란 소리를 듣고 있다. 요즘 가장 듣기 좋은 이야기로 "음성뉴스 인터넷 신문이 가장 빨라 하루 일과 중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는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사기가 크게 고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불 솟고 있다. 타 언론사보다 조금 더 빨리 한 발자국을 더 뛰어 신속 정확한 보도로 답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이라는 말이 있다. 8세의 음성뉴스는 어린이처럼 때묻지 않고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독자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말이다.

사실 지역 주간지가 지역 여론을 형성하는데 얼마간의 역할을 할지 모르지만 음성군에서 만큼은 타 언론사에 뒤지고 싶은 마음은 없다.그만큼 자신있게 일하겠다는 각오이다. 불편부당한 일에 절대 개입하지 않으며 지역 복지 및 지역 개발에 한 몫을 담당하여 음성군이 항구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

지역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음성뉴스 창간 8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에서도 밝혔듯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불편부당에 절대 물들지 않는 신문으로 사명을 다해야 한다는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군민들에 더욱 사랑받는 신문이 되도록 하겠다.그동안 음성뉴스가 올곧은 신문으로 발행되도록 도움을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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