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경영인 큰 잔치
음성군농업경영인 큰 잔치
30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려
  • 음성뉴스
  • 승인 2011.09.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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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 선언.
▲ 농업경영인음성군연합회장상 수상.
▲ 군수상 수상

음성군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1회 음성군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가 30일 오전 음성체육관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김학관 음성경찰서장, 정진구 음성교육장, 김연학 농협음성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군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최성수)가 주최한 이 행사는 농업 경영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정보 교환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농업경영인회가 주최하고 7개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제1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군정발전과 지역농업발전, 살기 좋은 농촌마을에 앞장선 읍·면 우수농업경영인 장윤옥 씨와 한명희 씨가 음성군수상을 받는 것을 비롯해 1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성적이 우수한 자녀를 둔 최인범 씨 외 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또, 농업 경영인에게 도움을 준 음성군청 공무원과 관계기관 유공자가 농업경영인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서, 2부 행사에는 피구,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배구를 비롯해 다양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행사를 마련해, 회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 즐기고, 서로 노고를 위로하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자리가 됐다.

또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활약상을 알리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반기문 사무총장이 전 세계를 다니며 펼친 구호활동과 평화 유지 등 생생한 활약상이 담긴 사진 10점을 체육관 입구에 전시했다.

최성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를 위한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겁고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가 돼 어려운 농업 현실이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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