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전만우)는 9월 27일 지사 1층 회의실에서 『농어촌 지역개발 거버넌스』발대식을 가졌다. 거버넌스(governance)란 “지역주민, 지역단체, 지자체, 중앙정부 등이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이 갖고 있는 공동의 과제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말한다.
음성지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지역농정문제는 행위주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가는 자립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에 지자체, 언론단체, 교수 및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하는 거버넌스 운영의 필요성을 느껴 음성군 지역개발과 밀접한 “농어촌 지역개발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갖게 됐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주관하는 거버넌스는 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인원 8명과 간사 1인으로 구성하여 연간 정기회의 2회와 임시회의로 운영하게 되는데 주로 관내 농어촌 지역개발 등 지역 현안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지역농정에 반영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거버넌스 위원장인 전만우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 지역개발 거버넌스”가 지역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지역농정 시스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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