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사회적 관계망과 역할이 축소되어 사회로부터 분리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과 거동이 가능하신데도 바깥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에게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어르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생활지원사분들의 마음을 볼 수 있어 너무 감동적이었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5권역(음성, 원남, 소이, 맹동, 대소)의 특색에 맞게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마친 후 대소지역의 김모 어르신께서는 본인이 직접 쓴 손 편지를 생활지원사 선생님께 보내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과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음성군사회복지협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의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