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햇사레복숭아 수출길 올라
음성 햇사레복숭아 수출길 올라
홍콩, 인도네시아 등 3개국
  • 음성뉴스
  • 승인 2011.09.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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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 수출 선과작업을 하고 있다.
농산물 브랜드 가치 1위인 음성 ‘햇사레복숭아’가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 복숭아 수출공선출하회(대표 김기옥)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음성햇사레농산물거점 APC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천중도, 백도) 656상자/4.5kg가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국으로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회원 21명으로 23ha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는 음성 복숭아 공선출하회는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 회원농가가 GAP 인증을 받았으며,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지도로 복숭아 심식나방 예찰과 방제를 위한 트랩설치, 유인제 교체, 방제지도 등 안전 과일 생산에 노력해 왔다.

수출길에 오른 천중도와 백도는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생산되며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 맛이 좋은 음성지역의 대표적인 품종이다.

김기옥(54세) 대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안전 과일 생산에 힘써 준 회원과 관계기관 담당직원의 노고로 수출물량이 확대되고 있다.”며 “9월 25일 이후에는 엘바트 품종이 수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햇사레복숭아는 농산물 가치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브랜드 파워로 전국 명품 농산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새로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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