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 음성군,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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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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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이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기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에서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상황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상황실 비상 근무가 이뤄진다.

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예방 활동 △기상특보 및 강수량 등 정보수집 △산사태 발생 시 상황 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 수립 및 운영 등의 체계적인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복구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산사태 현장 예방단(4명)을 꾸려 현장 대응 강화 활동에도 집중한다.

현장 예방단은 감곡면 상평리 등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192개소에 대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초기 대응으로 2차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험 요소 점검 및 주민연락망 점검, 집중호우 피해지 및 산불피해지 주변 등 생활권 중심의 피해복구지 수시 점검 관리를 통해 산사태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산림녹지과 강호달 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철저한 대책 마련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하며 “군민들께서는 산사태 예측정보와 기상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산사태 징후가 발생하면 산사태 대책상황실로 즉시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사태대책상황실(☎043-871-37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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