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음성군, 9월부터
  • 음성뉴스
  • 승인 2011.08.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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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함에 따라 음성군이 피해예방시설설치지원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음성군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을 받은 농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3개월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피해예방시설 점검을 통해 음성군은 지원시설의 사후현황을 파악하고, 보조금으로 설치된 시설의 올바른 사용을 계도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피해예방시설 점검을 통해 관리주체 변동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무단철거 또는 훼손 시 보조금을 회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설치된 피해예방시설의 효용성과 적정성을 파악해 향후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음성군의 피해예방시설 점검을 받을 농가는 감곡면 19개, 소이면 13개, 음성읍 11개, 금왕읍 5개, 삼성면 5개, 원남면 2개, 생극면 1개 농가 등 모두 56개 농가에 이른다.

한편, 음성군은 해마다 상반기 중 피해예방시설에 대한 설치지원 신청을 농민들로부터 받고 있으며, 2011년에는 지난 4월 모두 14개 농가 108,110㎡의 면적에 총 3천645만 7천 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자료제공>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 하영호 (871-3313)


대소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열려..
추석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사진_행사 후 송부)

음성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대 시장 순회 장보기 행사가 23일 대소면 전통시장에서 열렸다.

군은 지난 무극시장, 음성시장, 삼성시장 장보기 행사에 이어 4번째로 대소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는데, 침체 된 지역경제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청 직원과 대소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상인을 위로하는 한편, 대소면사무소를 출발하여 대소면 전통시장 입구까지 물가절약, 에너지 절약, 원산지 표시 등 홍보용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행사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이 앞장서겠다.“며 직접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을 격려하는 등 서민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군은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9월 7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음성읍 전통시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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