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음성관광두레 발대식 개최
음성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음성관광두레 발대식 개최
음성군 관광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
  • 음성뉴스
  • 승인 2021.11.23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3일 6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과 주민사업체 구성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관광두레 현판 수여와 음성 신규 주민사업체 소개, 2022년 음성군 관광두레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음성군 신규 주민사업체는 지난 6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사업’ 공모에 신청, 서류평가·온라인 아카데미·사업계획서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솔부엉이캠핑장(숙박/폐교를 캠핑장으로 변신) ▲생생마을여행사(주민여행사/생태환경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만든 여행사) ▲주전부리제작소(식음/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선물용 전통 다과) ▲잼토리(주민여행사/산업관광 청년주민사업체) ▲꽃동네제빵소(식음/지역특색빵기념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대 5년간(기본3년+연장2년) 시범사업,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1천만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의 관광두레 PD와 협력해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주도의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사업이다.

음성관광두레는 지역 관광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고 지역주민 주도로 새로운 시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해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사업체 간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관광사업체로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면 다른 주민사업체와 상생하며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주민사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