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공직기강 확립 강조
조병옥 음성군수, 공직기강 확립 강조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 준수 철저히 해야”
  • 음성뉴스
  • 승인 2021.1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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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이 15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및 AI 일일 종합상황 및 주간업무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및 AI 일일종합상황을 비롯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상황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지원대책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동절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 여러 군정 현안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코로나19 방역대응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되면서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이 해이해진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지만 방역 태세가 해이해지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방역대응 관련해서도 “지난주 발생한 AI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 및 근로자의 외부출입 자제 및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하도록 방역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조 군수는 “이번 주(18일)까지 진행되는 충북도 종합감사 수감과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의회 정례회 준비로 빠른 시기이지만, 이제 올해 계획한 사업들을 마무리할 시간”이라며, “한해 업무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군정 각 분야 성과가 달라지고 내년도 업무와 주요 현안도 계획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추진 중인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동절기 이전에 계획한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 군수는 최근 발생한 군 공무원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범죄”라며, “각 부서장은 소속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갖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조 군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대책 관련해서도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및 돌발상황 대비,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등 분야별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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