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황주상)와 대소농협(조합장 박희건)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소면 대풍리 소재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보행기, 주방도구, 생필품, 코로나방역용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앞으로도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가 농협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및 지역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거환경 개선 등 고충을 해결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된 이모(81)씨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주상 지부장과 박희건 대소농협조합장은 “농촌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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