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이필용 음성군수가 7월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 군수는 당면한 여러 현안들을 바쁘게 확인하면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서민군수, 정직하고 깨끗한 군수,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가 되어 군민 모두가 잘사는 음성, 행복한 음성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하며, “일부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저마다의 다른 의견이 있지만, 그러한 과정에서도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민선5기 음성군의 새로운 군정비전인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구현하고자 650여 공직자와 함께 현장 중심의 민생과 소통의 군정 철학을 통해 서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이 군수는 민생을 살피고 군민과 소통하며 조화와 균형을 갖춘 성숙한 복지 도시를 건설하고자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려고 노력해 왔다.
안으로는 감성 리더십으로 공직자를 이끌어 나가고 밖으로는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가며 21세기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 서고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폭발적인 열정과 도전적 행정을 펼쳐왔다.
취임 후 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민생과 소통의 가치를 통해 이 군수가 보여주려는 음성군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그 간의 주요 성과들을 통해 살펴보았다.
■ 군민이 주인인 고객감동 행정
매일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음성읍 시내 곳곳을 걸어다니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조언을 직접 들음으로써 여과없이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주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군수와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군수실을 항시 개방해 편안한 쉼터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열린 행정과 군민의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매일 업무 시작 전, 전 공직자들은 '작은 친절 큰 감동, 민원인을 맞이하는 나의 각오'를 낭독하며 민원인에 대한 친절과 무한봉사를 다짐하며 힘찬 구호와 함께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행정서비스 질을 한층 끌어올려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고자 지난해 8월부터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제를 도입해 매일 관련부서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법규상 저촉여부를 즉석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처리함으로써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14일부터 3월 24일까지 9개 읍면을 순방해, 읍면의 주요 현안과 군민의 생활 현장을 면밀히 파악해 주민을 비롯한 기업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맞추겠다는 이 군수의 강한 의지로 검소하면서도 격의 없는 진솔한 행사라는 찬사를 얻었다.
또, 공직자에게 쉬지 말고 끊임없이 변신해주기를 강도 높게 주문하며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을 주는 만큼, '易地思之'로 주민의 입장에 서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근무해 주길 요구하고 있다.
■ 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
음성군은 혁신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과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에 청정지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좋은 주변여건과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가 음성지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국도 5개노선, 지방도 9개노선이 지나고 청주국제공항과 2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항공·철도망의 3박자를 모두 겸비한 전국에서 가장 발달된 중부권 위성도시의 잠재력의 우수성을 지니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10.5㎢ 규모의 대소 태생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과 원남산업단지, 생극산업단지, 용산산업단지, 감곡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남다른 애착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입주를 미루는 기업체의 조기 입주를 유도하여 작년 9월 말에는 금왕산업단지 내에 한화 L&C G-Tech가 마침내 기공식을 가졌고, 이외에도 일양약품(주)와 엑소후레쉬물류센터가 준공식을 가졌고, 2월 22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엔디포스도 6월 17일에 준공식을 하는 등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6천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2조 6,124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을 놓게 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 음성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지역경쟁력 지수(RCI)에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 군민 모두 나누고 누리는 복 지음성 조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음성을 위해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아동·노인학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계층별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등을 중점 추진 예방적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기존의 한국어교육, 한국사회문화이해 등의 기본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취업·창업 분야를 더욱 확대하여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다문화가족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회복지 및 급여서비스 지원대상자의 정보와 지자체의 복지업무 처리를 통합해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행복e음 시스템 구축 및 운영평가에서 T/F팀 구성과 정확한 복지대상자 선정 및 자료정비, 급여지급, 시스템 안정화 등 초기자료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복지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위해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하나 거주지 불명 등으로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보호, 지원하기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혜택에 한 사람이라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서민 중심의 나눔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진료소 3개소를 이전신축 추진중이며, 1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건강증진센터를 준공해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의료취약지역 35개마을 6,974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 4회이상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장애인과 독거노인, 재가환자를 위해 주 3회 이상 가정으로 방문하는 방문간호서비스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계층별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693명이 일자리를 제공받았으며,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수준높은 문화생활 지원과 균등 한 교육기회 제공
2008년 개관한 음성문화예술회관은 문화 혜택에 목말라 있던 음성군민의 정서적 안정지원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문화 향유권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수준높은 다양한 장르에 공연을 선보이며 2010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14개 작품 26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하반기에도 소외계층 무료관람 지원 등 품격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반기문 테마관광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추진중인 가운데 지역 관광명소화는 물론 청소년을 위한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18억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녀 우유 급식 지원(1억 3천만 원) 등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복지 수요증가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10억원을 지원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자연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 도시 조성
충북이 태양광산업 특구로 전국 최초로 지정되면서 우리 지역도 신재생산업인 태양광산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음성군은 현대중공업, 신성FA, 신성씨에스, 한화L&C 등의 태양광업체가 밀집해 중부권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원남산업단지, 음성·진천 혁신도시내 산업단지에 관련 기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중부신도시 이주마을에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대부분을 지열과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음성군 최초 그린빌리지가 지열32가구, 태양광 33가구로 조성됐으며, 이외에도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이 상반기 10가구에 이어 하반기 36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고취시키기위한 체험환경교실을 19회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의 전국민 동참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55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산업단지 총인처리시설 설치, 차기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폐기물처리 기본계획 수립 등 환경정책을 위한 중장기 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 특성화된 명품농업 육성
농가소득 1억원 달성을 위한 1읍면 1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군의 5대 핵심전략 품목인 고추, 수박, 복숭아, 인삼, 화훼 농업을 전국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브랜드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햇사레 복숭아가 2010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음성청결고추가루가 2011년 국가브랜드 대상에 2년연속 선정됐으며, 음성수박이 탑과채 프로젝트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인삼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찾기 위한 인삼유통센터 조성과 차별화된 친환경 인삼명품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음성축산물 공판장이 3월 2일 본격 가동됨에 따라 음성축산물 유통단지 조성사업도 박차를 가해 우리군이 전국 축산물 유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 군민과의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8월 주요공약사업 41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밀착행정 추진을 위해 부서별 주요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공약사업 41건중 1건은 추진완료했으며, 동요 에듀케어 프로젝트사업외 37건은 정상추진중이다. 미착수 사업은 2건으로 지역농특산물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박람회 개최로 계획수립단계부터 재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취임 1년!
지난해 7월 1일 힘차게 출발한 민선5기 제36대 이필용 군수가 이끄는 음성군은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가며 「활력있는 복지음성」실현을 위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한 도전을 하고 있다.
선거기간에 약속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곳곳을 누비며 부지런히 뛰고 있으며 특히, 국비확보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했으며, 그 결과 원남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사업비 101억원을 비롯해 총 2,10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대상 사업에 반영시키는 실적을 올려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초석 다지기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군수의 열정과 노력, 굳은 의지와 신념이 9만 군민의 대 화합을 실현하고 모든 주민이 행복해 하는 복지음성실현과 균형발전으로 중부권의 산업 핵심군으로 급부상하고 음성군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는 크고 희망적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며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고장에서 9만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있는 음성군의 눈부신 발전의 모습과 위상에 걸맞도록 650여 공직자는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행정·위민행정을 실천할 것'을 피력했으며 '9만군민들에게도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으로 힘과 역량을 결집해 우리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