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음성교육지원청‧마을학교,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업무협약
음성군‧음성교육지원청‧마을학교,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업무협약
  • 음성뉴스
  • 승인 2021.02.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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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음성군이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 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은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과 마을학교 11개소 대표와 함께 ‘2021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 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를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음성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학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의 접수를 받아 지난 8일 최종 11곳을 마을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학교는 △꿈이 자라는 대소주공 마을학교(대소면) △도담도담작은도서관(음성읍) △도토리숲 사회적협동조합(생극면) △상상메이커스(금왕읍) △음성군소년소녀합창단(감곡면)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금왕읍)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음성읍) △작은도서관 문(금왕읍) △천년나무작은도서관(맹동면) △청소년이 행복해지는 문화공동체 그루터기(삼성면) △풀꽃작은도서관(대소면) 등 총 11개소다.

군은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게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마을학교 운영으로 관내 학생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에서 6개 마을학교, 음성교육지원청에서 5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게 되며, 민·관·학 교육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의 교육력 제고와 정주여건 강화, 학교 밖 마을 배움터로 공동교육을 실현하고 아이들을 함께 키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상열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음성행복교육지구 2.0 운영으로 학교는 물론 다양한 교육 주체와 함께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지원 사업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우며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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