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힘찬 목소리가 운동장에 울려 퍼진다.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는 어린이 날인 5일 5일을 맞아 교직원과 전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통합체육대회를 가졌다.
개교 이래 2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를 뛰어 넘어 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게임을 통해 꽃동네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과 체력증진을 함양함은 물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여 명랑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팀, 백팀 각 70명씩으로 구성된 이번 통합체육대회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준비운동을 여는 마당으로 특히 꽃동네학교 신규 교사들의 깜찍한 댄스공연과 공전달하기, 스네이크달리기, 청팀, 백팀의 계주를 끝으로 폐회식을 가졌다.
신정인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장애를 뛰어 넘어 즐거움을, 교직원들에게는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으며 휴일 쉬지 못하고 학생들과 함께한 교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