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정용근)는 28일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용인 애버랜드로『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봄 나들이 행사』는 음성경찰서 경찰발전위원 및 여경들과 결연을 맺은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마련되었으며, 우수기업체 현장 견학과 애버랜드 나들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경찰관과 최익한 경찰발전위원장, 남걸우 보안계장과 다문화 가정 19세대 등 50여명이 참석해 이천시소재 (주)진로공장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의 제품 생산공정과 현장체험을 가지며 우수기업의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한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봄 나들이 행사로 용인애버랜드 나들이를 함께 하며 나비체험 스쿨에서 알받기 화분 만들기, 나비 표본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봄 꽃 냄새를 맡으며 놀이기구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결연의 정을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피안노 씨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는데 기업 현장 방문을 둘러보고 즐거운 봄 맞이 시간을 마련해준 경찰관과 경찰발전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는 말을 전했다.

최익한 경찰발전위원장은“ 다문화 가정과의 대화의 장을 통해 서로가 좀더 다가 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며 “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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