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39회 어버이 날 기념 행사가 5월 3일 생극면을 시작으로 9일음성읍까지 군내 각 읍면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음성군이 지원하고 각 읍․면 각급 기관단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회의소) 주관하에 읍․면별로 개최된다.
제3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5.3(화) 생극면(면사무소 광장)을 시작으로 5.4(수) 소이면, 5.5(목) 감곡면, 5.6(금) 원남면, 대소면, 삼성면, 5.8(일) 금왕읍, 5.9(월) 음성읍, 맹동면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각 읍면에서 추진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 단체에 대한 표창, 초청가수 공연 등 흥겨운 경로잔치가 열릴 예정이며, 삼성면은 온달관광지로 효도관광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효행자 및 전통 모범가정에 대한 표창을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군 복지행정을 책임지는 주상열 과장은 “이 행사가 과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현 세대를 이끌어주신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드리고 다시 한번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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