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장협의회장에 김대식 대소면이장협의회장(62)이 선출됐다.
음성군이장협의회는 28일 금왕읍 뚤안채식당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반재영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의 의사를 존중하여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후임자 선출에 나섰다.
9개 읍면 중 소이, 삼성면이장협의회장을 제외한 7개 읍면이장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원진 선출에서 음성군이장협의회장에 김대식 대소면이장협의회장, 사무국장에 임흥식 맹동면이장협의회장, 감사에 김남국 삼성면이장협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음성군이장협의회는 당초 부회장인 김대식 대소면이장협의회장을 연말까지 남은 4개월간 부회장 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었으나 모양이 좋지 못하다고 보고 음성군이장협의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는 의미에서 종전 부회장을 음성군이장협의회장으로 사무국장과 감사는 유임하기로 하고 전원 합의로 추대했다.
이번에 선출된 음성군이장협의회 임원단의 임기는 오는 12월말까지이다.
김대식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은 “음성군이장협의회가 올해 협의회장 선출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보기 좋지못한 모습을 보이며 위상 추락은 물론 군민들에게 불신을 준 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음성군이장협의회가 발전도 중요하지만 협의회의 단합된 모습으로 군민들에 봉사와 음성군 발전에 이바지하는 음성군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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