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충주IC간, 감곡IC-이천 진암로 개설사업 등 추진
용산-서충주IC간, 감곡IC-이천 진암로 개설사업 등 추진
음성군 2020년 주요사업 의회 보고
  • 음성뉴스
  • 승인 2020.08.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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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전국적으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 구축과 주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용산∼서충주IC 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을 비롯해 감곡IC∼이천 진암교차로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다수의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이 28일 음성군의회 제327회 임시회에 2020년도 주요 현안사업 보고의 건을 보면 앞으로 ▲용산∼서충주IC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 ▲지방도 516호선 평곡∼금고 4차선 확포장사업 ▲국도 38호선 감곡IC∼이천 진암교차로 우회도로 개설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개선사업 ▲충북혁신도시 주차장 조성 ▲중부선 철도건설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밖에 ▲음성∼괴산 간 국도 37호선 확포장 조기 완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추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음성천 복개 주차장 정비사업 ▲음성읍 복합 터미널 전면 개보수 사업 등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용산∼서충주IC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46억 원(국비 70%, 도비 30%)을 투자하여 음성읍 용산리∼충주시 신니면 대화리 간 길이 5.5㎞, 폭 11m로 도로 시설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이 구간은 서충주IC 개통(2013년 8월)에 따라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 선형불량 및 도로 폭 협소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용산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연계도로망 확충 필요성 등에 따라 사업이 실시된다.

또한 지방도 516호선 평곡∼금고 4차선 확포장 사업은 2021년-2025년까지 음성읍 평곡리∼석인리(지방도516호선)간 총사업비 450억 원(도비 100%)을 들여 길이 4.5㎞로 확포장사업을 실시한다.

이 도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시 음성제2교차로 이용으로 지방도 516호선에 대한 장래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추진된다.

또한 감곡IC-이천 진암교차로 우회도록 개설사업은 2021년-2025년까지 1205억 원(국비)을 들여 길이 5.5㎞ 4차선 도로 신설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도로는 감곡IC가 연결되고 음성군 감곡면 및 이천시 장호원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시가지 교통 혼잡해소를 통한 도로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52억 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을 들여 소이면 충도리-음성읍 석인리 간 도로 450m 교량 200m 규모로 조성된다.

이 도로는 충주방면에서 음성으로 진입하는 주 진입도로로 역할로써 향후 개발수요(LNG복합발전소, 용산산단 등)에 따라 차량통행량 증가가 예상되어 건설된다.

이밖에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개선사업은 2020-2021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국비 100%)을 투자하여 좌회전차로 선행개량 300m, 교량 재가설 30m 규모로 추진된다. 좌회전차로 확장, 기존 교량 철거 후 재가설한다.

맹동면 신돈교차로는 국도21호선과 지방도 533호선 교차지점으로 충북혁신도시 진입을 위한 주 진입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로 좌회전 진입하는 차량들이 램프구간 및 본선부까지 정체되어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김재만 교통건설과장은 “주요 현안사업인 이들 도로개설사업이 빠른 시일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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